KTB투자증권은 9일 이마트에 대해 목표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9만원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오픈과 중장기 PL 제품 강화 전략이 긍정적”이라면서 “의무휴업 규제 영향 감소로 기존 점포 총매출성장률(SSSG)개선이 기대되고 실적 측면에서도 편안한 국면”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해말 기준 23% 내외의 PL 제품의 비중을 중장기로 30~4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SPA 브랜드 데이즈가 지난해 매출액 3,000억원 규모로 확대됐고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HMR 브랜드 피코크도 중장기 매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