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인포섹, 지난해 매출 1,105억원…전년 대비 7% 증가

정보보호 전문기업 인포섹은 지난해 매출 1,105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 16% 증가한 수치다. 인포섹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서비스 분야에서 금융 및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규고객을 확보해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사업 부문별로는 보안컨설팅 사업에서 종합 보안컨설팅,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PIMS 인증 등 금융분야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보안관제 사업도 인포섹만의 노하우를 기본으로 한 특화 관제서비스를 선보이며 약 30% 이상 증가했다. 또 솔루션 사업분야에서 개인정보 검출 및 유출 차단 솔루션 ‘이글아이 3.0’을 정식 출시해 대학과 병원 등 신규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 개인정보 저장 및 전송 솔루션 ‘씨트랜스’,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 ‘에스에스엠’을 통한 영업이익도 상승했다.

한편 인포섹은 올해 매출 1,30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CEO와 CIO, CSO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기반 보안컨설팅’을 확대하고 증가하는 지능형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APT 위협 대응 컨설팅’ , ‘APT 보안 관제 서비스’, APT 전문 대응솔루션 ‘센티넬’ 등의 시장확대를 통해 통합적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