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종목] 유양정보통신

유양정보통신이 광중계기, 혼성집적회로 등의 매출증가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차입금상환으로 올해 3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흑자전환이 예상된다.7일 한빛증권은 유양정보통신이 지난해 광중계기, 무선호출기 등 정보통신관련 신규사업에 진출했으나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6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이동통신 중계기 설치가 증가하는 등 통신사업 호조로 지난해보다 90% 늘어난 9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양정보통신은 지난 1·4분기 광중계기분야에서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200억원의 추가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월 120억원의 무선호출기 수출계약을 맺었다. 유양정보통신은 지난해 시티폰사업의 포기로 30억원의 재고자산 평가손을 나타내고 당좌차월 증가등으로 단기차입금이 크게 늘어났으나 올해 2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 금융비용이 9.4%에서 3%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증권은 유양정보통신은 예상 주당순이익이 1,542원으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51억원의 경상익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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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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