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선임대 사업자인 두루넷(대표 이용태)이 네트워크 서비스(NSP)사업에 나선다.두루넷은 5일 현재 확보하고 있는 광통신망(45Mbps)을 인터넷서비스업체,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프레임릴레이 보유 가입자와 일반 전용회선 소규모가입자, 해외로 고속의 전용통신망을 원하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회선을 임대해주는 NSP사업을 이달안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NSP(Network Service Provider)란 정보통신 분야와 관계되는 업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서비스 또는 그 업체를 말한다. 두루넷은 이미 회선 요금과 이용약관 등 세부작업에 착수했는데 한전의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요금이 기존업체에 비해 저렴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