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기경제 극복 나서야/신한국 고문단 정부에 촉구

◎경상적자 등 심각”신한국당 상임고문들은 8일 상오 서울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고문단회의를 열고 『위기에 처한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정부에 강력한 경제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물가상승과 국제수지 악화, 주가폭락을 볼 때 우리경제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당정은 경제위기 극복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고 국회대책도 내년도 예산심의와 함께 바로 이같은 경제위기 극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종 고문은 『투자의욕 상실과 외채 급증, 물가상승 등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위기국면에 처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도 주요경제부처 장관들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상임고문단회의에는 이홍구 대표를 비롯, 이회창 김윤환 이한동 이만섭 황인성 박찬종 민관식 김명윤 김영정 권익현 황낙주 고문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최형우 고문만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채용박람회 개막식 참석을 이유로 불참했다.<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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