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어떤 마을이든지 원하기만 하면 해당 마을의 공기가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 손쉽게 알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22일 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대기오염측정 차량을 이용해 해당지역 대기오염도를 측정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위해 현재 6대인 측정차량을 내년에는 8대로 늘린뒤 98년 13대, 99년에 18대로 연차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