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회장 유상부)은 19일 사무선진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전자결재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지난 91년부터 선진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온 포철은 직원들의 인식부족과 결재권자의 전자결재에 대한 기피등으로 전자결재의 전면적인 시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劉회장 최임이후 전사적인 업무개혁을 통한 정보경영이 강조되면서 전면적인 전자결재의 시행에 나서게됐다.
포철은 100% 전자결재가 이뤄질경우 최종결재자까지 1일 결재가 생활화되고 사무생산성이 크게 높아지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