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톡톡 SNS] "목회자 아버지 무슨 말을 할까" 外

▲"목회자 아버지 무슨 말을 할까"

민주통합당 대변인을 지냈던 차영씨가 자신이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손자를 낳았다고 주장하며 친자확인소송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거대교회는 이미 하나의 대기업이다. 각종 비리 또한 넘쳐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교인들이 낸 헌금이 저렇게 쓰이다니 마음이 좋지 않다.(@kys2****)" "이제 목회자인 아버지는 교단에 서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자기 자식 하나 제대로 못 가르치면서 누가 누굴 인도할 수 있을까?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서 신앙생활 자체에 회의를 느낀다.(@gohi****)" "둘 다 똑같네.(@dksd****)"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구만.(@west****)" 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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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대란은 사교육 때문"

새누리당와 정부, 청와대가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시작해 2017년까지 전국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트위터리안들은 "이미 기존의 장학재단과 사내복지 등을 통해 고교 학비지원이 잘 되고 있고 취약 계층에 대한 국가지원도 이뤄지고 있어서 '필요성'논란이 예상된다.(@yoonj****)" "지금도 복지예산이 터무니없이 새고 있는데 고교까지 무상이라니! 고교교육비는 절대로 비싼 게 아니다. 교육비 대란은 공교육비가 아닌 사교육 때문이다….(@dwn****)" 라는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고교 무상교육이라니… 나도 고등학교 입학하고 싶다…(@ruail****)" "나 고등학교 다닐 때는 돈 내고 다녔는데, 세상 많이 좋아졌네.(@0983****)" 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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