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달 출시한 계좌이동제 특화상품인 ‘KB국민원(ONE)통장’의 가입자가 영업 18일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원통장은 지난 24일 기준으로 판매 좌수가 10만4,967좌, 판매 잔액은 2,5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민은행 측은 고객이 매월 이 통장에서 공과금 이체나 KB카드 결제 등을 할 경우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오는 10월 본격 가동되는 계좌이동제를 대비한 특화상품으로 빅데이터 분석, 고객 설문, 인터뷰 등 고객의 니즈를 상품에 담았다”며 “이르면 이달 내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