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컨티누아] Y2K 손쉽게 해결 SW 등장

PC의 Y2K(컴퓨터 2000년 연도 표기)문제를 누구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나왔다.컨티누아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유재성)는 디스켓으로 돼 있어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PC를 치료할 수 있는 Y2K문제 해결툴 「타임 밤(TIME BOMB)」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영국 정보기술업체인 컨티누아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것으로, 영국 로이드공항을 비롯해 미국 국방성, 하이스트리트은행 등에서 이미 사용돼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타임 밤은 특히 PC에 꽂은 뒤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Y2K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윈도3.1」 같은 PC 운영체계는 물론, 표 작성 소프트웨어인 「엑셀」 등 응용 프로그램과 이를 통해 작성한 각종 정보의 Y2K문제까지 처리해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가격은 PC 한 대당 100달러이며 개인 PC용인 「타임 밤」, 중소기업용인 「타임 밤 프로」, 대기업용인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등 3종이 있다. 이 회사는 백광그룹의 계열사로 최근 영국 컨티누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제품을 우리나라와 동남아에 독점 공급키로 했다.(02)444-6100【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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