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8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 금융결제원과 함께 '중소기업 재기 지원·전통시장 전용 대출상품 개발 및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기청에서 추천한 재창업 기업들이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하거나 5∼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2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전용 저금리 대출상품을 개발해 공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 및 전자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 간편결제 단말기 무료 보급, 전자온누리상품권 수납기능을 갖춘 ATM기 설치, 전자온누리상품권 판매정산 시스템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