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인터넷사이트 골프웹에 따르면 미국PGA투어는 오는 25일 오후 3시 20세기 마지막 롱 드라이빙 콘테스트를 벌인다.ESPN으로 생중계될 예정인 이 대회는 전세계 8,500명의 참가자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만으로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 선수가 6번씩 샷을 해 가장 멀리 날아간 볼로 순위를 매기게 된다.
지난 94년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상금 2만7,000달러로 시작한 이 대회의 올시즌 상금은 25만달러다.
참가자들은 모두 헤드스피드가 시속 150~200마일에 달하는 괴력의 장타자로 400야드에 달하는 비거리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