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곡 복합화물터미널 연말 완공

수도권 지역 물류 거점이 될 부곡복합화물터미널이 올 연말 완공된다.11일 건설교통부가 확정한 하반기 물류개선시책에 따르면 지난 94년 착공된 부곡복합화물터미널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에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올 연말에 완공, 내년까지 완공되는 양산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묶어 경부축의 대량거점수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중 종합물류정보망 상용서비스를 개시해 전자문서교환,화물운송·알선, 화물차 위치추적, 원격관제서비스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물류업체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차량위치추적용단말기 구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야간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에 대해 통행료를 인하하고 창고,화물터미널 등 물류시설에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정두환 기자】 <<연중 영화 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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