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경제 신간] 상도의 이치 깨우치는 옛 상인들의 정신 外






상도의 이치 깨우치는 옛 상인들의 정신

■성공 상인의 법칙(이재인 지음·내안에 뜰 펴냄)=단순히 물건만 잘 팔면 그만인 장사치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대 상인들에게 필요한 옛 상인들의 정신과 철학을 소개하며 진정한 장사꾼, 상인의 덕목과 상도의 이치를 깨우쳐준다. 그들의 철학은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고객과의 신의를 지키고, 좋은 제품을 싸게, 약속한 값으로 넘기는 것이었다. 1만3,000원.


스타트업 성공법칙 6단계 제시

■스타트업 성공학(아니스 우자만 지음·민음인 펴냄)=실리콘밸리의 성공 모델과 한국 스타트업 시장의 현재를 함께 다루며 스타트업 창업에서 성공에 이르는 핵심적인 6단계를 제시한다. 책에서는 팀 구축, 제품 개발, 특허, 마케팅, 자금 조달, 출구 전략이라는 여섯 가지 필수 테마를 통해 스타트업의 국제적 표준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한다. 1만4,000원.


"월급 인상 대신 필요 경비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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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자본론(고구레 다이치 지음·중앙북스 펴냄)=엄청난 분량과 난해함으로 악명 높은 '자본론'의 핵심만 뽑아냈다. 노동자가 왜 힘들게 살 수밖에 없는지, 자본주의의 규칙 속에서 평범한 월급쟁이들이 어떻게 싸우고 살아남아야 하는지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저자는 "월급 인상 대신 필요 경비를 낮추며 일하는 방식"을 지향하라고 말하며 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보할 것을 강조한다. 1만3,000원.

고객 지갑 여는 12가지 말

■파는 힘(카가와 신페이 지음·이답 펴냄)=남다른 '세일즈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도록 파는 시야를 넓혀주고 파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반드시 판다'는 각오를 몸에 새기는 8가지 말, 고객에게 접근하는 10가지 말, 고객이 흥미를 갖게 만드는 13가지 말, 고객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12가지 말, 고객을 단골로, 나아가 고객 발굴의 인맥으로 만드는 8가지 말 등이 소개된다. 1만3,000원.

예산과 얽히고설킨 정치 실태 짚어

■레드 딜(이준서 지음·SCGBOOKS 펴냄)=450조원에 달하는 대한민국 전체 예산에 대한 개론서다. '예산과 얽히고설킨 정치의 실태'를 짚어보고 알려준다. 기존의 학술적인 예산서적들과 달리, 시사적 이슈를 중심으로 각종 쟁점들을 풀어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딱딱한 도표나 그래프를 '삽화'로 대신했다. 예산에 관한 촌철살인의 명구들을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1만2,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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