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해철 "인기곡 '그대에게' 이불 속에서 만들어졌다"



신해철 "인기곡 '그대에게' 이불 속에서 만들어졌다" 한국아이닷컴 이민지 인턴기자 "인기곡 는 이불 속에서 만들어졌다." '마왕' 신해철이 17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현, 대표곡 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신해철은 이날 자신의 데뷔곡이자 88년 대학가요제 대상곡인 가 '이불 속에서 만들어졌다'고 고백했다. 신해철은 "아버지 몰래 대학가요제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작곡했다"면서 "당시 사용했던 악기는 멜로디언으로 원래는 10분이 넘는 대곡을 만들고 싶었으나 숨이 너무 차서 짧은 곡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신해철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신이 다소 건방지고 무서운 캐릭터로 보이는 것은 신인시절 반발심에 일부러 더 오버해서 말하다 보니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 당시 인터뷰 할 때는 대중의 눈치를 보고 겸손하게 말하라고 강요를 받아 일부러 더 똑부러지게 말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최근 자신을 뮤지션보다는 '독설가'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은 것에 대해서도 "음악 때문에 하고 싶은 말도 못하는 건 떳떳하지 못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밖에 신해철은 불황에 빠진 음반시장과 관련해 "연예활동 20년 동안 남은 것은 빚 20억"이라고 운을 뗀 뒤 "그래도 그동안 함께해 준 팬들이 남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 득남해 1남 1녀의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신해철은 아내에 대해 "태양과도 같은 존재"라고 말하는 등 애틋한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MC 김창렬도 "신해철이 애교 넘치는 콧소리로 아내와 통화하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신해철의 남다른 아내사랑을 전했다. 신해철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1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 서태지, 김종서 신해철 등 지인과 우정여행 ☞ 신해철 "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 쓴소리 ☞ 둘째 임신 신해철 부인 모델 데뷔 시선집중 ☞ 신해철 "사실은 안했다" 성형고백 번복 ☞ 신해철 "황보 김영철 똑바로 해라!" 질책 ☞ 신해철 '대마초 이어 간통죄 폐지' 주장 ▶▶▶ 가요계 관련기사 ◀◀◀ ☞ '춤바람' 난 여가수들… 가요계 흔들흔들! ☞ 파격몸짓 문지은 "이효리 엄정화? 내가 섹시퀸" ☞ '신상파워!' 서인영 3억대 규모 액세서리 자랑~ ☞ 김세정 "배우 꿈 못잊어, 박진영사단 탈퇴" ☞ '추녀설' 지아 드디어 얼굴공개… 그 반응은? ☞ 돌아온 '30대' 이효리 가슴굴곡 여전히 아찔하네~ ☞ 7년 방황·외무고시… 다시 여가수 U턴하니..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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