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수가 지난달보다 40만명이나 늘면서 고용지표 개선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실업률은 제자리인 가운데, 고용률은 올랐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수는 2,39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만1,000명 늘어났다. 4월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3월 4.1%에 달했던 실업률은 4월에는 3.8%로 소폭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차이가 없었다. 추세를 볼 수 있는 계절조정 실업률은 3.7%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실업률(15~29세)은 4월 8.6%로 지난달보다는 0.4%포인트 내려갔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6%포인트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