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제약주 3% 이상 올라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대 기관의 매매공방 속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7포인트(0.16%) 오른 494.3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7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억원, 10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 별로는 제약(3.38%), 섬유ㆍ의류(2.94%), 음식료ㆍ담배(1.73%) 등이 오른 반면 컴퓨터서비스(-1.92%), 소프트웨어(-0.84%), 방송서비스(-0.83%), 비금속(-0.7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5.26%), 네오위즈게임즈(2.31%), 에스에프에이(1.41%), SK브로드밴드(0.96%) 등이 올랐고 GS홈쇼핑(-4.28%), 포스코ICT(-2.18%), OCI머티리얼즈(-1.63%) 등이 하락했다. 이날 경북 안동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뉴팜(15.00%), 중앙백신(14.87%) 등 백신 관련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마니커(8.58%), 동우(3.77%), 하림(1.85%) 등 닭고기주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브라질 고속철 입찰 연기 소식에 대아티아이(-14.87%), 대호에이엘(-14.91%), 리노스(-14.81%) 등 철도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상한가 17개 포함 총 44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0개 포함 298개 종목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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