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다 눈까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는 17일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샤갈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감상하기 위해 추위를 잊고 방문한 관객들이 도슨트(전시해설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