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볼링대회 중 최대 규모인 총상금 2억1,500만원이 걸리는 이 대회는 월드볼링투어(WBT) 메이저대회로 진행된다. 2013 WBT는 메이저 7개 등 총 16개 대회를 치른다.
메이저대회인 만큼 WBT 포인트 1위 미카 코이뷰니에미(핀란드), 미국프로볼링(PBA) 포인트 1위 제이슨 벨몬트를 비롯해 토미 존스, 오스쿠 팔레르마 등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국내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열흘 간의 예선을 거쳐 남자부 120명, 여자부 45명이 출전하는 본선은 오는 11일부터 펼쳐진다. 남자부 4명과 여자부 3명이 13일 최강전을 펼치며 SBS ESPN이 이날 오후2시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