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타블로, '학력 위조' 소문 퍼뜨린 네티즌 고발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본명 이선웅ㆍ사진)가 자신의 학력에 대해 거짓 소문을 퍼뜨린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타블로는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에 명예 훼손 혐의로 한 네티즌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타블로는 고소장을 통해 한 네티즌이 자신의 학력을 거짓인 것처럼 소문을 내고 가족까지 모욕했다고 밝혔다. 고소를 당한 네티즌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에 타블로의 이름(Daniel Armand Lee)가 없다”며 “이제 타블로의 가족들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들을 반복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 교포 출신인 타블로는 미국 명문대학인 스탠퍼드대에서 영문학 석사까지 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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