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일 삼광글라스에 대해 중소형주 가운데 탑픽 종목으로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스몰캡팀장은 “중국 사업은 알리바바 산하 B2C 쇼핑몰인 T 몰 리뉴얼, 가시화되기 시작한 기업 고객 확대 및 홈쇼핑 진출 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광글라스는 자산주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며 “인천 소재 매각 가능 토지는 시가 1,000 억원 이상으로 (토지 장부가 286 억원) 토지 관련 OCI 와 인천시간 소송 판결이 나올 경우, 토지 매각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자회사 군장에너지의 성장을 기반으로 이테크건설이 2014년초 대비 200% 이상 급등했음을 고려할 때, 삼광글라스 역시 본원 사업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군장에너지의 성장을 기반으로 이와 유사한 주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