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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치아를 잃으면 틀니나 브릿지 등으로 대체했지만 틀니의 경우 사용이 불편한 데다 통증이 따르고, 브리지도 멀쩡한 주변 치아를 손상시키는 문제가 있어 임플란트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필요한 자리에 치아의 뿌리가 되는 인공뿌리를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씌우는 방법이다. 임플란트를 심은 자리의 턱뼈가 힘을 지탱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뼈 이식을 해서 뼈가 차오르는 것을 확인한 후 식립을 하기도 한다.
대전 즐거운 치과 박인환 원장은 “임플란트는 주변의 다른 치아를 건드리지 않아 보존적이며 기능적, 심미적으로 본인의 치아와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기존의 브리지나 틀니에 비해 우수하다”고 설명한다.
임플란트도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우선, ‘발치 후 즉시 하는 임플란트’로 손상된 치아를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이다. 또한, ‘틀니 임플란트’는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시술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뼈 이식 임플란트’가 있다. 발치 후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잇몸 염증 등으로 잇몸 뼈의 파괴가 심해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에 잇몸 뼈의 양이 부족한 경우에 한다. 이렇게 각광을 받고 있는 임플란트도 부작용은 있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으로는 통증, 출혈, 임플란트 매식체가 빠지는 것, 염증 등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골형성 단백질등을 이용하여 수술부위를 보호하고 부작용 없이 뼈가 빨리 생성되는 BMP 임플란트로 시술하기도 한다.
◇시술만큼 중요한 임플란트의 사후관리
임플란트 치료는 사후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특히 보철물의 경우 단단한 음식 등에 파손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박인환 원장은 “임플란트는 단순히 가격만 따져볼 게 아니라 자신의 치아상황과 안전성, 의사의 수술 경력, 사후 A/S 가능여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임플란트에 대한 환자들의 주요 관심 중 하나가 수명이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보철물의 위치나 구강상태, 관리 등의 변수가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료와 시술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구강상태를 체크 받아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길 일은 없지만 잇몸 뼈에 의해 지지받고 있기 때문에 풍치나 치주염의 영향을 받는다. 자연 치아에는 치조골과 치아 사이의 쿠션 역할과 항염 작용을 하는 치주 인대가 있지만 임플란트에는 없다.
따라서 잇몸뼈에 질환이 생기면 임플란트가 빠질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회복하기 어려워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한다. 아울러 인공치아라도 비정상적인 씹는 힘으로 인하여 혹은 외부의 물리적인 힘으로 인하여 부분적으로 깨질 수 있고 연결부위가 부러질 수도 있다.
박인환 원장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사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치과 내원과 평소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도움말: 대전 즐거운 치과 박인환 원장, http://www.joy2879.co.kr>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