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노조, 소외계층에 ‘사랑의 부식 박스’ 전달

1일 배상호(오른쪽) LG전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직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부식품 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노동조합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LG전자 노조는 ‘노조의 사회적책임(USR)’ 활동의 일환으로 1일부터 3일간 독거노인가정과 조손가정 250여 가구에 ‘사랑의 부식 박스’를 선물한다.


사랑의 부식 박스에는 쌀, 김, 밀가루, 통조림, 식용유 등 약 10가지 품목을 담았다. 부식품 세트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에는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 소속 직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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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호 노조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노조는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하며 노조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LG전자 노조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매년 연간 1억여 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 ‘라이프스굿(Life’s Good) 자원봉사단’은 4일 고아원, 양로원, 독거노인가정 등을 방문해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전자제품 수리와 시설 청소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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