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보이스코리아2’ 보컬코치 영지, 서울종합예술학교 보컬과 교수로


버블시스터즈 전 멤버이자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 백지영 코치팀의 보컬 트레이너로 합류한 실력파 여성보컬 영지가 실용음악과 교수가 됐다. 가수 영지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임명되어 2013년 1학기부터 보컬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3년 버블 시스터즈 멤버로 데뷔한 뒤 2006년 솔로로 전향한 영지는 2007년 1집 ‘Young Ji The First Album’, 2007년 싱글 ‘비나리’ 2010년 싱글 ‘미쳐야 사랑이지’, 미니앨범 ‘Young Jee 1st Mini Album(EP)’ 2011년 싱글 ‘첫사랑’, 미니앨범 ‘Sorrowful Heart’ 등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작년에는 tvN 드라마 ‘결혼의 꼼수’ OST 타이틀곡인 ‘Mistake’을 불렀으며, 올 초에는 MBC ‘무한도전-박명수의 어떤가요’에 출연하여 하하의 듀엣곡으로 ‘섹시보이’를 열창하여 유명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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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2’ 배틀 라운드부터 참여한 영지는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지적으로 참가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영지는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개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고 싶다”는 교수 임용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는 보컬 엔터테인먼트과, 기악과, 뮤직 프로덕션과, CCM학과 등 4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전공교수 강의 평가 1위로 선발된 가수 김연우 교학처장을 비롯하여 가수 BMKㆍ알리ㆍ리사ㆍ브라운아이드걸스 프로듀서 안정훈,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 베이시스트 전성식, 빅마마 이지영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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