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가 이 달부터 저소득 자녀를 위한 ‘무료 학원수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구로구 학원연합회와 각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를 연결해 학생들이 무료로 학원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미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 58명이 이 달부터 학원 21곳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