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유엔평화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


강금실(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유엔평화대(UPEACE) 석좌교수로 위촉됐다. 4일 유엔평화대의 아시아태평양센터 학술위원회는 강 전 장관이 지금껏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에 공헌해온 점을 높이 평가해 교수직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원 소속인 강 변호사는 "세계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유엔평화대의 아시아태평양센터가 한국에 자리잡게 된 것을 계기로 한국 사회가 지구촌적 시각에서 이해와 공존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엔평화대는 유엔 이념을 실천해 지구촌 공익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980년에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우리나라와 워싱턴ㆍ코스타리카 등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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