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비상교육, 수학교재 전문 브랜드 ‘개념+유형’ 전면 개편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이 고등 수학기본서 ‘고등 개념플러스유형’(이하 고등 개뿔)을 새 교육과정에 맞춰 학습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고등 개뿔’은 고등학교 1~3학년 대상의 수학기본서로서 지금까지는 개념편과 유형편 2권으로 구성돼 개념 학습 후 유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2009 개정교육과정부터 학교 시험 출제에서 교육과정 엄수가 강화되고, 수능시험 역시 교육과정 내의 필수 내용으로 출제영역이 제한되면서 참고서의 변화도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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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비상교육은 내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배우게 될 2009 개정교육과정 상의 수학Ⅰ·Ⅱ를 시작으로, 미적분I·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의 내용을 중요개념과 필수유형 중심으로 개편하여 ‘고등 개뿔’의 개념서와 유형서를 한 권으로 통합했다. 학습자로서는 개념과 유형을 따로 공부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고 익힌 개념을 곧바로 유형문제에 적용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개념과 문제풀이에 필요한 보충 개념들은 개념정리, 개념 플러스, 플러스 특강 등 세부 영역으로 구분지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개편된 고등 개뿔 가운데 수학Ⅰ은 9월에 출간됐고, 수학Ⅱ는 12월 중 출간될 예정이다. 수학Ⅰ·Ⅱ를 제외한 나머지 수학 과목은 내년에 개발된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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