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ㆍ사우디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전시회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브라힘 알 아사프 사우디 재무부 장관과 칼리드 알 팔리 총재 등 아람코 경영진이 참석해 한국 정부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초청 인사들을 맞이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이번 행사에서 홀로그램 등 첨단 전시기법을 통해 사우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1970년대 건설 분야에서 본격화된 양국간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아람코는 한국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각각 프로젝트 금융 지원 등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