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AM 임슬옹 '개인의 취향' 캐스팅


’죽어도 못 보내’로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사진)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임슬옹은 극 중 주인공 진호(이민호 분)의 대학 후배이자 진호의 어린 시절 정혼자로 어중간한 약혼녀가 돼버린 혜미(최은서 분)를 좋아하는 김태훈 역을 맡아 몸과 마음이 밝은 전형적인 신세대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혜미가 진호를 좋아하는 걸 알고 진호에게 질투심과 경쟁심을 갖고 있으며, 개인(손예진 분)이 진호를 게이로 오해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제작진은 “태훈은 임슬옹이 그 동안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 잘 맞는 캐릭터”라며 “첫 연기도전이지만 누구보다 태훈과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임슬옹을 캐스팅한 배경을 설명했다. 손예진과 이민호의 캐스팅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동거일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 오는 31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