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신규 공장허가건수 크게 늘어
경기도 안성시는 황은성 시장 취임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신규 공장허가 건수가 이전 1년간에 비해 4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안성시는 102건의 신규 공장설립을 허가했다. 이는 이전 1년간 허가 건수 73건보다 29건(40%)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4조5,0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했고, 2만2,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안성시는 덧붙였다.
안성=윤종열기자
인천시-여경련 내달 2일 '여성고용 1촌 협약식'
인천시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인천지회는 다음달 2일 '2011년 여성고용촉진을 위한 1촌 협약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1촌 협약식은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생산가능인구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여성친화 희망일터 조성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모두 131개이며 올해는 248개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장현일기자
수도권매립지 내년부터 토요일 반입 불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청라국제도시를 비롯한 매립지 주변지역의 인구 증가를 감안해 내년 1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반입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는 매월 1ㆍ3주 토요일 반입이 허용된다.
폐기물 운반차량의 덮개 불량 등으로 비산먼지나 침출수가 누출되는 경우에는 종전보다 3배 이상 강화된 벌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5톤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에 대해서는 건설폐기물 차량으로는 반입을 불허할 계획이다. 육안검사 대상이었던 건설폐기물의 가연성 혼합 여부는'가연성 분리선별장치'를 활용해 반입 차량을 무작위로 선정, 전량 검사한다.
악취관능검사에서 4~5단계에 해당하는 심한 악취폐기물에 대해서는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인천=장현일기자
산단공 경인본부 내달 3일 화장품 수출상담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친환경미니클러스터는 내달 3~4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라마다송도 호텔에서 일본, 중국, 홍콩의 화장품 관련 대형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디노스, 프라자 등 중국, 일본, 홍콩 바이어 13개사와 화장품 업종 회원사 등 국내 26개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열린 상담회에서는 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산단공 경인지역본부는 매년 증가하는 참가기업을 고려, 상담회를 상ㆍ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적으로 열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참여 대상도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070-8895-7411)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