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시황] 코스피 8거래일 만에 반등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4분기 잠정실적은 발표한 삼성전자도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장 초반 2%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44%(8.69포인트) 오른 1977.0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달러화 강세 속에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로 7거래일 연속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은 124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억원, 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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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4%), 은행(2.19%), 전기전자(1.07%), 운수창고(0.39%), 철강금속(0.95%) 등이 오름세다. 통신(-1.15%), 증권(-0.34%), 의약품(-0.75%) 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4분기 영업이익이 4조1,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 넘게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 포스코, 현대모비스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생명(-0.92%)과 현대중공업(-0.79%)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2%(1.24포인트) 내린 565.03를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5원 내린 10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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