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화인에이티씨, 환경사업 본격 진출

산자부 산하 '광해방지 사업자'로 등록

화인에이티씨가 산업자원부 산하 광해방지사업단 사업자로 공식 등록, 환경오염 방지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화인에이티씨는 15일 자체 개발한 오염토양 복원기술로 지난 9일 산자부 산하 광해방지 사업단의 사업자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화인에이티씨는 지난달 오염된 토양을 자연 상태로 복원하고 반영구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게 하는 불용화기술을 개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또 현재 중국 하북성과 300여개 하수처리장의 기계설비와 수질 정화제를 장기적으로 납품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화인에이티씨 관계자는 “오염토양 복원사업은 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화학, 철강 등 민간공장부지 이전사업에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환경사업”이라며 “향후 민간 부문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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