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매입비, 건축비, 장비구축 및 R&D사업비 등 총 632억원이 투입된다.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에는 국내 최대의 태양광 테스트베드가 구축되고 KCL의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분야 인증시험센터가 입주해 태양광발전 관련 연구, 기술개발, 인증ㆍ시험, 창업 및 판로 지원, 인력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는 태양광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완성함으로써 도내 태양광 기업들이 세계 태양광시장의 재도약기에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표 충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부지를 제공해 준 진천군 및 KCL과 긴밀히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센터를 건립할 것"이라며 "침체돼 있는 태양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