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카콜라병 디자인 30년만에 더 날씬해졌다


코카콜라가 페트병을 내놓은지 30여년만에 들고 다니기 좋게 날씬해진 ‘어고 그립’ 페트병으로 디자인을 바꾸었다. 코카콜라는 24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데 맞춰 손으로 쥐기 좋게 모양을 만들고 잡는 부분에 미끄러지지 않게 올록볼록한 엠보싱 효과를 넣은 어고노믹 그립((Ergonomic grip:인체공학적 손잡이) 페트를 내놨다고 밝혔다. 특히 새 페트병은 지난해말 중국 일부 지역에서 선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코카콜라 관계자는 “한국은 이동시간 증가로 이동중 휴대하기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데다 휴대전화 등 이동을 위한 기술 기발이 잘돼 있어 국내에서 먼저 내놨으며 올 하반기 미국, 유럽 등에도 차차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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