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코 포항제철소, 기본 실천 통해 ‘위대한 포스코’ 다짐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17일 ‘기본의 실천 및 에너지 절감 다짐대회’를 갖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7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의 실천 및 에너지 절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노경협의회 및 외주 파트너사 대표 등은 포항제철소 본원 경쟁력 강화와 초일류 제철소 실현을 위해 본분과 소임을 다하고 에너지 절감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포항제철소 기본의 실천 활동’ 추진경과 설명, 기본 실천 슬로건인 ‘Back to the Basics, Go for the Great’ 공개, 기본 실천 가이드 제시, 다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슬로건은 최근 포항제철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과거 영광과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제철보국’의 초심으로 돌아가 초일류 포항제철소로 거듭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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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공개에 이어 안전, 품질, 윤리, 일하는 방식 등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10개 테마에 대한 기본 실천 가이드가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계층별 직원 대표 14명이 기본 실천 및 에너지 절감 다짐 선서를 통해 확고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고객이 감동하는 최고 품질 제공, 낭비요인 제로화로 재무적 성과 극대화, 혁신활동으로 가치창출, 후배 육성 매진, 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룰(rule) 준수 등 5가지 다짐결의문을 채택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초일류의 첫 걸음은 기본을 준수하는 것”이라며 “전 임직원이 기본을 실천하고 체질화해 고유문화로 정착시킬 때 초일류 포항제철소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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