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SDI 5일째 급등… 올들어 최고가

SetSectionName(); 삼성SDI 5일째 급등… 올들어 최고가 황정수기자 pao@sed.co.kr

삼성SDI 주가가 5거래일째 급등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14일 7.10% 오른 16만6,000원으로 끝마쳤다. 기관투자가가 최근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해 1,735억원 상당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435억원 규모로 최근 3거래일 동안 순매수했다. 삼성SDI의 상승세는 무엇보다 삼성그룹의 신사업 투자계획 발표와 무선인터넷의 대중화로 2차전지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마트폰ㆍ테블릿PCㆍ노트북 등 각종 모바일 하드웨어 제품의 사용시간 증가는 2차전지의 수요 상승으로 연결된다"며 "삼성SDI 2차전지사업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시장 확대도 삼성SDI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태블릿PC 'S-Pad(가칭)'에 AMOLED 패널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태블릿PC에 AMOLED 패널이 채용될 경우 대형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SDI의 수혜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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