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일자리센터 6개월간 3,338명 취업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개소 6개월 만에 3,000명 이상의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찾아줬다. 서울시는 지난 1월28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문을 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로 3,338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25건의 창업이 이뤄졌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애초 올해 전체 취업자 목표치(2,000명)를 150% 이상 초과 달성한 것이다. 취업자 연령별로는 15~29세가 29%로 가장 많았고 40~54세 27%, 30~39세 17% 순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취업자 중 최고령은 83세(사회복지기관 취업), 최연소는 18세(공공기관 취업)이며 직종별 취업률은 사회복지 분야가 44%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42%), 섬유ㆍ의복(38%), 관리직(39%) 순이었다. 안석진 서울시 일자리지원담당관은 “전문적인 상담과 공공 일자리 확대, 양질의 구인 기업 확보로 구직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관과 연계해 준비된 구직자로 재탄생시키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구직활동에 따른 각종 정보 제공 및 전문 카운슬링이 가능한 특화된 취업전문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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