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마트, 온라인 쇼핑몰 배송회수 제한 없애

롯데마트는 11일부터 중계 및 영등포점 등 40개점 인터넷 장보기몰에서 ‘무(無)회차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있던 정오와 오후 3시, 오후 6시로 정해져 있던 3차례의 배송 출발 횟수 제한을 없애고 고객 주문 시간을 기준으로 4시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당일 배송 가능한 주문시간도 이전의 오후 3시까지에서 5시까지로 연장했다. 회사측은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배송시간이 기존보다 최대 5시간 단축되는 등의 효과로 시범으로 운영했던 4개 점에서 이전보다 인터넷 장보기몰 매출이 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연말까지 서비스 적용 점포를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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