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하며 350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2.12포인트(-0.60%) 떨어진 350.9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1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71억원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3.75%), 반도체(-2.95%), 비금속(-2.60%) 등이 떨어졌지만 의료ㆍ정밀기기(2.67%), 통신서비스(1.34%), 출판ㆍ매체복제(0.82%)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0.61%)과 SK브로드밴드(2.21%)가 나란히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태웅(1.86%)도 증권사의 긍정적인 3ㆍ4분기 실적 전망을 재료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전일 크게 올랐던 서울반도체(-7.31%)는 급락했고 셀트리온(-1.75%), 코미팜(-1.51%)도 동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