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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시공한 쉐라톤 인천호텔이 세계 최고 친환경 호텔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2 월드트레블 어워드 그랜드 파이널 갈라 시상식'에서 쉐라톤 인천호텔이 친환경 부문 최고상인 '세계 친환경 호텔(World's Leading Green Hotel)'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전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인지도와 고객서비스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세계 160여개국 회원사와 여행전문가, 일반 여행객들의 투표를 통해 비지니스 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서 세계 최고 호텔을 선정한다.
쉐라톤 인천호텔은 고객들이 에너지와 물 절약에 동참하고 혜택을 돌려받는 MAGC(Make A Green Choice) 프로그램 등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그동안 친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11년부터 2년 연속 아시아 친환경 호텔 상도 수상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국내 특급 호텔로써는 처음으로 미국 친환경건물인증인 'LEED(Leadership in Energy in Environmental Design)'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