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웃도어 업계 신년 이벤트 풍성

신묘년 새해를 맞아 아웃도어 업체들이 다양한 신년 이벤트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 업체들은 신년 일출 산행이나 기념 여행 등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 할인 및 경품 행사를 잇달아 열어 새해 분위기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평안L&C의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새해 1월 1일과 2일 구매 고객에 한해 경품을 증정하는 ‘신년맞이 감사 이벤트’를 연다. 업체는 양일간 네파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 대상으로 추첨, 무주 리조트 상품권을 총 440명에게 증정할 방침이다. 48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10명, 39만원 상당의 가족호텔 숙박권 10명, 82만원 상당의 리프트 시즌권 10명 등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1월 2일까지 ‘송년감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고어 퍼포먼스 쓰리인원’ 재킷, ‘헤비다운’ 재킷, 본딩팬츠 등 업체의 5대 인기 품목을 40% 할인해 판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겨울내의 세트ㆍ넥게이터 등 추위를 막아줄 ‘웜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패션그룹 형지의 여성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도 등산화 구매 고객에게 4만원 상당의 고급 체인젠을 증정, 여성 고객들의 겨울 산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K2는 1월 14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방한용 상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온라인 기획상품 1+1 사은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K2 인터넷 몰에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재킷 구매 시 티셔츠, 팬츠 및 티셔츠 구매 시 보온 양말을 덤으로 증정한다. 노스페이스 역시 홈페이지에서 ‘2010 노스페이스 윈터 페어’를 열고 구매 금액에 따라 이너재킷ㆍ보온물병ㆍ양말 등 ‘해돋이 산행’을 도와줄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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