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소셜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총 2부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LG전자의 휴대폰 음원 제작에 참여했던 짙은과 타루, 캐스커 등 인디밴드가 출연해 공연한다. 2부에서는 LG전자 광고 모델인 김태희와 장동건 등이 착용했던 의상과 소품, LG전자 제품 등을 경매하는 ‘나눔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012년 다이어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콘서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LG전자 블로그(http://blog.lge.com)나 트위터(www.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LGstory)을 방문해 ‘나눔’을 주제로 간단한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회사측은 이 가운데 200명을 선정해 티켓을 2매씩 제공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서트라는 재미 요소를 가미해 흥겨운 나눔 축제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