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방산물자 수출 지원센터 개소

방위산업 분야의 수출을 지원할 범부처 전담기구가 가동된다. 방위산업 중 수출무기 가운데 하나인 한국형 고등훈련기 T-50, K1A1 전차 등의 수출 성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국방부ㆍ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KOTRA 내 범부처 조직인 '방산물자 교역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우리나라 방산업체들은 지난해 터키에 3억3,000만달러 상당의 K2전차를 수출하는 등 잠재력이 크다. 하지만 방산수출 분야에서는 원전이나 플랜트와 연계된 패키지 거래가 증가하고 정부 간 거래를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 수출을 늘리려면 체계적인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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