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 상품 어때요] 국민銀, KB 아세안 주식형펀드

전문투자社 풀러턴이 운용… 태국 등 6개국 투자

국민은행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 회원국에 집중투자하는 ‘KB 아세안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아시아 시장에 17년 이상 투자해온 테마섹의 자회사 풀러턴 펀드운용(Fullerton Fund Management Company)이 위탁운용을 맡는다. 풀러턴 펀드운용은 평균 10년 이상의 아시아지역 투자 경험을 갖추고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아시아 전문 투자회사다. 풀러턴 펀드운용은 우수한 위험조정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펀드평가기관인 머서로부터 글로벌 혼합형 유형에서 최고 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아시아 지역에 평균 10년 이상 투자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아시아 지역 전문투자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세안 10개국 가운데 주식거래가 가능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 주식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상품 구성은 보수체계와 투자방식에 따라 클래스 A와 C로 나눠지며 임의식으로 1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한 ‘클래스 A’는 선취수수료 1.0%, 연간보수 1.8%가 적용된다. 소액 적립식 투자자를 위한‘클래스 C’는 1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고 연 2.8%의 보수가 적용된다.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1,80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제럴드 리 플러턴 펀드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몇 년간 한국 투자자들은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고 동남아시아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동남아 지역은 외환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어 훌륭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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