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의 청년인턴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전력공사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1,062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목표(855명) 대비 12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902명을 채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위를 차지했고 국민건강함보험공단(822명)과 한국철도공사(714명)가 뒤를 이었다. LH의 경우 목표 달성률이 180%에 달했다.
재정부는 청년층 일자리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공기관 청년인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청년인턴 1만6,000명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