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경산 사동2·양산 물금2지구 단독·공동주택용지 등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경북 경산시 사동2지구 내 블록형 주택단지(타운하우스 등) 부지 및 단독주택용지 70필지와 경남 양산 물금2지구 3단계 공동주택지 2필지를 각각 오는 17일, 19일부터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사동2지구에서 공급하는 용지는 타운하우스 3필지, 단독주택용지 70필지로 타운하우스용지는 필지별로 6,592~7,990㎡, 단독주택용지는 248~523㎡다. 3.3㎡당 분양가는 타운하우스용지가 55만5,000~84만6,000원, 단독주택용지는 99만4,000원이다. 택지지구 내에 자리잡고 있어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독주택지의 필지당 면적을 넓게 설계해 전원형 주택으로 건립 가능하다는 게 토공 측의 설명이다. 블록형 주택단지는 주택건설등록사업자만, 단독주택지는 일반 실수요자면 신청할 수 있다. 물금2지구 공급용지는 전용 60㎡ 이하 및 60~85㎡, 85㎡ 초과 아파트를 모두 지을 수 있는 33블록(11만㎡)과 전용 60㎡ 이하 용지인 36블록(2만㎡) 등이다. 특히 33블록은 택지지구에서는 드물게 총 2,208가구를 지을 수 있는 대형 필지여서 업체들의 참여 여부가 주목된다. 3.3㎡당 공급가격은 33블록이 267만원, 36블록이 ㎡당 241만원선이다. 물금 신도시는 총 1,067만㎡(322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부산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3단계 구역(519만㎡)에서 아파트용지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