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유가가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센트(0.1%) 상승한 배럴당 112.8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전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2차 양적완화를 종료하더라도 긴축은 상당기간 없을 것이란 점을 강조한데 따라 달러하과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상승세를 이끌었다.
금과 은 가격은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거나 사상최고가에 근접했다. 6월물 금은 온스당 14.10달러(0.9%) 오른 온스당 1,53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은 현물 가격도 온스당 49.51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