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SK엔카직영, 검색 기능 강화한 모바일 앱 출시

국내 최대 중고차 업체 SK엔카직영은 매물 검색 및 정보 확인 기능이 개편된 이용자 중심의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SK엔카직영 앱은 다양한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 중고차 앱에서 볼 수 없었던 검색 조건을 다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브랜드와 차종을 여러 개 선택할 수 있고, 연속하지 않는 연식의 매물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차의 준중형과 중형을 2013년식과 2015년식만 선택해 검색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일반 쇼핑 앱처럼 검색 조건만 선택해도 해당 매물이 자동으로 보여지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 앱의 모든 페이지에 ‘검색’ 탭을 적용해 사용 중 언제든지 검색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페이지 이동 수를 줄여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차량 상세 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정보인 연비, 실주행 연비, 사고 유무, 옵션을 가장 상단에 표시했다. 실주행 연비는 SK엔카직영의 실주행 연비 소비자 시험단 ‘에코서포터즈’가 3개월간 3,000km 이상 주행하고 측정한 수치가 적용된다. 매물 사진은 확대가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가 매물 상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SK엔카직영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용은 내년 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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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의 개편된 모바일 앱 모습/사진제공=SK엔카직영<BR><BR>SK엔카직영의 개편된 모바일 앱 모습/사진제공=SK엔카직영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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