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5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종합대상, 삼성전자

편리한 '원형 휠 UX' 앞세워 기어S2 혁신성 부각

삼성전자 기어 S2용 크리스마스 워치페이스 출시
삼성전자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삼성전자가 출시한 삼성 기어S2 '크리스마스 워치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총 15종으로 구성된 워치페이스는 기어S2 관련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

삼성전자가 내놓은 최신 스마트워치인 삼성 기어 S2(사진)에는 삼성전자가 지난 수년간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시장을 개척하며 얻은 기술력과 통찰력이 집대성돼 있다. 기존 사각형을 탈피한 원형 디자인과 다이얼을 돌리듯 사용하는 휠은 사용자경험(UX) 측면에서 '인간 중심적인 조작 방식'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어 S2는 출시 이후 일일 판매량 2,000대 정도를 기록하면서 누적 판매량이 이미 지난달 기준 약 7만대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기어 S2의 이 같은 인기는 UX의 장점을 전달하는 데 비중을 둔 광고·마케팅 캠페인도 한몫했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 S2 광고는 가장 큰 특징인 원형 휠 UX의 편리함과 다양한 사용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에 따르면 기어 S2의 TV 광고 역시 오디오 볼륨, 전화기 다이얼 등 친숙한 물건과 기어 S2의 사용 장면을 매치해 원형 휠 UX의 편의성을 직관적이고 강렬하게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소비자와 만나는 다양한 접점에서 기어 S2의 이색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국내에서 실시한 기어 S2 론칭 행사는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의 원형 광장에 꾸며진 원형 체험존에서 기어 S2의 주요 특장점을 전달하는 원형 미디어파사드를 투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어 S2 팝업스토어 '기어 S2 프레젠트(Present)'를 운영하며 성탄절 선물로서 기어 S2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시장서 몇 년간 절치부심하며 쌓아온 경험이 기어 S2에 녹아들어가 있다"면서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낸 사용자 친화형 UX의 가치가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년간 쌓은 기술·노하우로 더욱 새로운 제품 내놓을 것

손정환 전무

삼성 기어 S2의 광고·마케팅 캠페인이 서울경제 마케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서울경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삼성전자는 기어 S2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쏟아부었다. 그리고 혁신적 스마트와치로 평가받는 기어 S2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혁신과 도전의 바탕에는 늘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삼성전자 제품과 마주하는 모든 순간이 눈부시게 새로울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다시 한 번 큰 상을 주신 서울경제 관계자와 삼성 기어 S2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늘 세계 최고의 제품으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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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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