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에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대회 상금 이외에 5,000만원의 보너스까지 챙기게 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한국씨티은행 협찬으로 ‘씨티은행 마스터카드 대상’을 제정, 올 시즌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씨티은행 마스터카드 대상’은 종래 ‘KPGA 대상’을 개편한 것으로 올 시즌 SBS코리안투어 18개 각 대회마다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부과해 합산하고 시즌이 끝난 뒤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KPGA측은 “파격적인 시상제 도입으로 모든 대회의 긴장감이 더해져 투어의 수준과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